2016년 블로그 결산

2017. 1. 20. 13:56


상위 10% 부지러너라니 파워 게으르머에게 과분한 명칭을 주셨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결산 제도 좋은 것 같다 :D

2개월차 블로그 뭔가 귀엽넹 더 열씨미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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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완료)  (75) 2017.01.20


요새 지하철 타고 오래 이동할 일이 많아서 하스스톤을 달고 사는듯

무과금으로 등급전 하다가 맨날 발리고 빡종해서 요새 손이 잘 안 갔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욕심을 버리고 일반전을 하니까 할만하더라 ^ㅡ^....


차피 나는 20급 이상으로 갈 일이 없기 때문에 실력 키울 겸 등급전만 했는데

그렇다고 실력이 늘지는 않음 화만 늘었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요새 퀘스트 깨서 카드팩 까는 재미에 하는데



갑자기 이게 떴다

우와아아앙 *.*


그래서 카드팩에 때려박은 결과....




필수 전설이라는 이세라 ㅠㅠㅠㅠㅠㅠㅠㅠ 총 20장 깠는데 ㅠㅠㅠㅠㅠㅠ

다른 카드팩에선 영웅도 안 나오고 다 희귀만 떴는데

너 하나면 됐어 나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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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처음으로 초대장이 10장 들어왔어요 @_ㅠ

사실 초대장 주는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받았으니까!


배포를 하려고 합니당


배포 주제는 <게임> 입니다!!!!!!!!!

댓글로 추천하는(=좋아하는) 게임이 뭔지 (모바일, 콘솔, 온라인 등 종류에 상관없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적어주시고 이메일 적어주시면


초대장 드릴게요

(+ 추가/ 비밀 댓글 해주세요 ㅎㅎ)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D

블로그 개설 2주안에 안 하시면 초대장 회수할 거예요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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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블로그 결산  (2) 2017.01.20

A형 간염은 병원에서 맞아야 한다 성인은 무료 접종 불가!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동네 내과 전화해서 물어본 뒤 맞으러 출발 @_ㅠ


그냥 똑같다 열 재고 주사 맞고 돈 내고

A형 간염은 8만원입니다.......... 심지어 1차 2차가 있어요.........

출국일이랑 귀국일 물어보더니 귀국해서 2차 접종 맞으라고 ㅠㅁㅠ


1차 접종 후 6개월~1년 이내에 2차 맞으면 된다고 합니당!

근데 8만원 너무 비싸 부들부들



중국 하얼빈 여행 Day 3

2017. 1. 19. 12:08


오늘도 늦잠으로 시작하는 하루 시작 <3



오늘은 내 양말로 커플 양말 신고 출발했당



샹바라? 일단 나가서 밥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ㅠ_ㅠ

밥 든든하게 먹고 731 부대로 출발!

택시기사 아저씨한테 ~~로 가달라니까 바로 너네 731 부대 가냐며 아셨당



입구! 완전 깔끔하고 현대적으로 생겼다 :D

들어가는데 뭔가 웃으면 안될 것 같은 엄숙한 분위기가 들었음...

입구에서 음료(물 포함)랑 라이터를 반납하고

검색대 통과 후에 입장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이나 우리에겐 통역기가 필요해서 여권 담보로 빌렸당

이걸 착용하면 저절로 장소를 인식해서 한국어 해설이 나온다




해설기를 착용해도 안 나오는 부분이 있다면 영어로 설명이 함께 되어있다

영어 읽느라 눈 빠질 뻔 + 머리 아팠음 @_ㅠ




여기에는 다큐처럼 동영상이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진짜 잔인하고 슬펐다..



희생자들 추모하는 곳

사진 찍어도 되나 걱정했는데 다들 아예 전문적인 카메라 들고 찍는다

ㅎㅎ...



마지막에 방명록 남길 수 있는 곳인데 한국어도 있고 일본어도 있다 심지어...!

나라의 국치를 잊지 말자 이런 뜻이라는데 뭔지도 모르고 친구가 다른 사람 거 배껴서 씀

저 네 자로 적힌 방명록이 제일 많았다



다 구경하고 출구 찾느라 또 난리치다가 겨우 탈출해서 택시를 잡았다



훠궈집으로 이동!

중국 음식점들은 외관은 별론데 내부가 정말 정말 다 깔끔하고 넓고 좋다

들어가면 항상 감탄함 ㅎㅎ



양고기랑 돼지고기 시켰는데 아직도 뭐가 양고기인지 모르는 게 함정

맛있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많이 시키긴 했지만

중국 와서 많이 시키고 남기는 버릇 들어갈 것 같다 ㅎㅁㅎ



마트 가서 먹거리 사고 미니소로 이동해서 폭풍 쇼핑

여기는 인형이 정말 정말 싸다 천국이야...♡

그래서 가방이랑 케이블이랑 빗이랑 막 다 충동구매함




인형이랑 향수인데 친구랑 커플로 향수 샀당

진짜 너무 저렴해서 여러 개 업어오고 싶었음 @_ㅠ


집에서 좀 쉬다가 내 중국 여행의 목적이었던 물담배 하러 출발!

사실 물담배 가지 말까 너무 귀찮은뎅 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갔다 ㅎㅎ



원래 가려고 했던 곳에 자리가 없어서 옆 술집으로!

저기 왼쪽에 의자에서 한 분이 계속 노래를 열창하셔서.......

말할 때 소리지르면서 말했다 ^ㅡ^.......



칵테일 처음 먹어본당 *.*



이거시 물담배! 맛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딸기로 했고 (딸기가 제일 낫대여)

100위안이었나 한화로 17000원? 정도당 근데 너무 커서 뭔가 민망했음



저거 빨면 밑에서 물이 보글보글 하는데 니코틴도 없고 불법도 아니다!

맛은 전자담배랑 비슷하다 뽀글뽀글

근데 진짜 계속 나도 모르게 물고있게 됨 멍때리면서...

위에 불로 된 큐브가 올려져있는데 그게 꺼지면 새로 돈을 내야 한다고 한당


오늘 일정은 여기까지 :D

내일 벌써 출국한다는게 아쉬워서 ㅠㅠㅠㅠㅠ

그래도 내일은 오전에 일어나야 해서 일찍 잤다 흐규규

시간 너무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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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생비자로 가기 때문에 IV였나 무튼 그 비자를 받아야 한다

한 방에 통과했는데 준비 서류는



브라질 현지 대학 입학허가서 원본

브라질 현지 대학 입학허가서 사본

(사본은 보관하라고 돌려준다)

브라질 왕복 항공권 E-ticket

유효기간과 페이지 남은 여권

여권 사본

흰 배경의 3X4 사이즈 사진

재학증명서 영문

성적증명서 영문

비자 신청 영수증

범죄경력 증명서

통장잔액 증명서 (USD 3,000 이상)



대학마다 요구하는 서류가 다를 수 있어요!!!! UFJF 기준입니다!!!!!!!!

하나하나 설명 시작!

일단 재학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본교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으므로 종강하기 전에 미리 떼 놓기 추천 ㅎㅎ

영문으로 받아야 하며 나는 혹시 몰라 두 장씩 발급 받아놨다 ㅠㅠ


입학허가서는 알아서 학교로 올 거고 여권, 티켓 등 다 기본적인 거니까 패스!

범죄경력 증명서와 통장잔액 증명서는 다른 게시글에 설명 올려놨으니까 패스 :D


여기서 비자 신청 영수증과 3X4 흰 배경 사진이 중요하당!

https://formulario-mre.serpro.gov.br

여기서 비자 신청서를 작성한 후 마지막에 프린트 페이지가 나오는데

거기서 프린트해서 가져가면 된다 :D

오른쪽 상단에서 영문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날짜 적을 때 월/일/년도 이렇게 적으니까 헷갈리지 말기!

브라질 내 체류 주소는 집을 구했다면 집 주소를 적으면 되지만 집을 못 구했다면 나처럼 대학 주소를 적으면 된당


이걸 가져가면 대사관에서 여기에 3X4 사이즈 사진을 붙이고 옆에 서명을 하라고 해 준다

서명은 여권과 일치하는 서명으로 해야 합니당 (다른 거 했다가 혼나고 다시 했음 ㅠ_ㅠ)


물론 대사관에서도 바로 신청서 작성해서 프린트 할 수 있지만

브라질 비자 신청 시간은 09:00~11:30 이기 때문에 정말 정말 빠듯하다

그러므로 미리 해가는 거 추천 ㅠㅠㅠㅠㅠㅠ 프린트가 바로 되는 곳에서 작성하고 바로 뽑으세요


브라질 대사관 위치는 안국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면 20분? 인데 처음에는 길 못 찾을 수도 있으니까 그냥 택시 타는 거 추천 ㅎㅎ....

갤러리 인 2층에 위치해있는데 주차장 안쪽에 들어가는 입구가 있당

4층 영사과로 가면 됩니다 :D


그래서 서류 다 확인하면 우리은행 가서 12만원 입금한 후 영수증 가져오라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만원이라니... 흐규흐규

우리은행 가서 브라질 비자 입금하러 왔어용 하면 거기 친절한 오빠가 잘 설명해줌


나는 금요일에 신청해서 다음주 화요일에 수령했다!

수령 시간은 12:00~13:00 입니당 신청 시간하고 달라요 ㅠ_ㅠ


아무튼 비자 끝 끝 끝 아웅 후련해





비자를 발급받기 위한 서류 중 하나인 통장잔고증명서!

500$ X 체류개월수 해서 보통 3000$ 이상이다

한화로 400만원이 내가 했을 때 3300$ 정도 나왔으니 넉넉하게 넣어놓기!


그냥 근처 은행 가서 잔고증명서 영문으로 떼러 왔어요

하면 알아서 해준당


아 대신 하루동안은 그 통장에서 돈이 못 빠져나간다!

보험료 납입일이나 휴대폰 요금납입일 등 이런 거 다 못 빠져나가니 유의하기


아무튼 영문으로 해서 받으면 된다

아 수수료 2000원 내야 됩니당!!!!!!!!


준비 서류는 USD 3000불 이상 들어있는 통장과 2000원, 혹시 모르니까 신분증!


브라질에 가기 전에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은 세 개가 있다

A형간염, 파상풍, 장티푸스!

후에 볼리비아 여행 예정이라면 황열병까지 있지만 일단은 세 개를 맞아야 한다

그 중에서 유일하게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한 장티푸스 먼저 맞으러 @_ㅠ


챙겨야 할 것

해당 보건소의 주소지와 일치하는 신분증

해외 체류 증명서


내가 간 곳은 확실하게 검사했는데 선배 언니가 간 곳은 검사 안 했다고 한다

아무튼 나는 부평구 보건소에 갔으니까 부평구 주소가 나와있는 신분증과

브라질에 6개월 체류하는 증명서인 항공권을 가져갔당


이 서류가 증빙되는 한에서 무료 접종이라고 했다

A형 간염도 있길래 맞을 수 있냐니까 애기들만 무료라고 거절당함 ㅠ_ㅠ


아무튼 그러면 정말 순식간에 접종이 끝난다


아픔

맞은지 하루가 지났는데도 아프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중국 하얼빈 여행 Day 2

2017. 1. 16. 21:37


전날 새벽 네시까지 노는 바람에 열한시 쯤 여유롭게 일어나서

완전무장을 했당



양말도 신고 친구 수면양말도 신고!



그러고 집앞으로 마라탕 먹으러 꼬!

재료 하나하나 골라서 먹는 거였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다

근데 콜라 없었으면 별로 못 먹었을 거야 ㅠ_ㅠ



밥 먹고 지하로 내려가서 네일 받으러 갔당

둘이 합쳐서 한화로 만천원? 진짜 너무 저렴ㅠㅠㅠㅠㅠㅠ

너무 예쁘당 지금 2주 정도 지났는데도 아직 멀쩡!ㅎㅎ



빙등제 가기 전에 KFC 가서 잠깐 쉬었당

근데 오늘이 택시 파업이라서 택시 잡기도 힘들 뿐더러

암표를 구매하지 않으면 택시를 안 태워 준다고 해서

우리는 중앙대가로 택시타고 가서 거기서 버스타고 이동하기로 결정!


근데 나와서 택시를 잡는데 정말.......

진짜 한 30분은 기다렸다 택시도 없는데 사람은 많고 ㅠㅠㅠ

그러다가 택시 겟챠!


택시를 탔는데.... 아저씨가 너무 친절하다고 친구가 뭐라뭐라 하는데

빙등제 보러 가니, 너네 한국인이니 하면서 택시 잡기 힘들 거라며

자기가 빙등제까지 데려다 준다며!!!!! 중국의 좋은 이미지를 남겨주고 싶다더니

갑자기 내리라고 하더니 어디로 따라오랜다

ㅠㅠㅠㅠㅠㅠ 말 안통하는 나는 친구 옷자락 붙들고 질질...


어느 가게로 들어갔는데 암표 판매하는 가게였다 헣

근데 가게 분위기도 무섭고 진짜 친구랑 장기 털리는 거 아니면서 쫄아있다가

택시 아저씨는 가고 약간 바가지를 쓰긴 했지만 표도 구매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다 나오라고 하더니 봉고차에 태웠다

얘네 다 한패 아니냐고ㅠㅠㅠㅠ 인신매매 같다고 울면서 탔는데

내 앞에 진짜 진심 존잘레스 오빠가 타더니 마이크로 빙등제 설명을 해주셨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차가 급정거해서 오빠한테 안길뻔...... 했지만 아쉽게도 손끝도 못 닿았음

에라이


빙등제에 쓰는 얼음은 송화강에서 가져온 거라고 한당 신기신기

그러더니 갑자기 차를 세우고 티켓 영수증을 검사하더니 표로 바꿔주셨다



짜잔

친구는 학생 티켓이고 나는 일반인이라 가격 차이 두배 이상 난다

부들부들 아무튼 무사히 빙등제 입장!


좋은 경험 시켜준 친구야 고맙다 (어금니 꽉)

ㅋㅋㅋㅋㅋ 근데 진짜로 암표 덕분에 티켓 구매 줄도 안 기다렸고

무사히 길도 다 찾았고 설명도 듣고 잘생긴 오빠도 보고

ㅎㅎ 결과적으로는 좋았다 무서웠지만 @_ㅠ



들어가자마자 있던 순록 친구들

추워보였음



여우인데 찍다가 혼남 ㅋ 돈내고 찍으래여 힝






탕후루 엄청 팔길래 먹었는데

정말 맛없다................. 정말로......................

그나마 파인애플이 맛있어요 추천.........




정말 너무 예쁘고 넓고 그런데 카메라에 다 안 담기는게 속상했다

근데 추워서 오래 못 돌아댕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껴입고 갔는데도 추워서 콧물 얼고 난리였다 ㅎㅎ


결국 나와서 버스 타고 중앙대가로 이동!



진짜 너무 예뻤다..........................




가로수길 같은데 엄청 넓고 엄청 예쁘고 ㅠㅠㅠㅠㅠㅠ

중간중간 얼음 조각상도 되게 많았당 ㅎㅎ



춘삥! 친구가 그렇게 극찬하던 춘삥 ㅠㅠㅠㅠㅠㅠ

정말 존맛탱 또 먹고싶다 힝

월남쌈마냥 싸서 먹는건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감탄했음


밥 먹고 나와서 중앙대가 구경하다가 택시 잡는데

40 부르길래 친구가 안가여ㅡㅡ 이러고 또 다니는데 80을 불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한시간 반동안 택시 잡으면서 와 진심 80이어도 간다 어쩌고 하다가

결국 20에 타고 왔다....


숙소 오자마자 쓰러지듯 옷 갈아입고 새벽까지 또 떠들다가 늦잠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알찬 하루였당 ㅎㅎ 맛있는거 많이 먹어서 행복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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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얼빈 여행 Day 1

2017. 1. 9. 21:09


드디어 D Day >_<

비행기 시간은 17:55 중국남방항공 이었당

엄마가 칼같이 공항에 정말 내려만 주고 떠나서 쓸쓸하게 나 홀로 티켓팅하러 T_T



남방항공 카운터는 C였나 D였나에 있고

가서 수하물 보내고 티켓 받고 탑승 수속하러 이동했다

진짜 평일 저녁인데도 사람 정말 많았음 T_T

게이트 가려면 트레인 타러 정말 멀리 이동해야 한다

중간에 담배도 샀는데 무려 한보루에 USD 26불! 키야아아아아



그냥 정말 쪼꼬만 지하철같이 생겼다 기여웡


내려서 탑승 게이트 가서 친구한테 출입국신고서 쓸 주소지 받고!

남방항공 탔는데 진짜 항공기 엄청 좁고 비행기모드가 안 된다며 무조건 휴대폰 끄라고 하고

스크린도 없어서 그냥 정말 ㅇㅅㅇ 이 상태로 두 시간 있었던 것 같다


열심히 출입국신고서 작성하고 도착해서 내리면 정말 디지게 춥다

덜덜덜 떨면서 셔틀 타고 하얼빈 공항으로 이동하면

입국심사대가 있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걍 스페셜 라인 가서 섰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내리자마자 막 군복 입은 사람들 있구 그래서 무서웠다


짐 찾고 나가니까 친구가 기다리고 있었당 쿄쿄

나중에 들었는데 주소 잘못 적어줘서 나 빠꾸먹을뻔 했다고 걱정했다는데

다행히도 통과했다 ㅠ


친구랑 어떤 두 분이랑 공항에서 택시타고 친구 기숙사로 이동해서

짐 놓고 쉬다가 양꼬치 머그러 갔당 ㅋㅁㅋ

가게 문 닫는 시간이어서 포장해와서 친구 기숙사로!



가게 외관은 별론데 내부는 진짜 예쁘고 깔끔해서 놀랐당

양꼬치 첨 먹었는데 존맛탱이



하얼빈 맥주...! 맛있당

이거 마시면서 아날로그 베이징 충동구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되게 많이 마시는 음료수라고 해서 오는 길에 사왔는뎅

맛있다 무슨 맛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ㅎㅁㅎ


친구랑 한 다섯시간동안 양꼬치 먹으면서 얘기하고 떠들다가

새벽 다섯시에서야 잘준비하고 잔 것 같다

기숙사는 따뜻해서 추운 것도 모르고 편하게 기절해서 잔듯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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