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조각

요새 지하철 타고 오래 이동할 일이 많아서 하스스톤을 달고 사는듯

무과금으로 등급전 하다가 맨날 발리고 빡종해서 요새 손이 잘 안 갔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욕심을 버리고 일반전을 하니까 할만하더라 ^ㅡ^....

차피 나는 20급 이상으로 갈 일이 없기 때문에 실력 키울 겸 등급전만 했는데

그렇다고 실력이 늘지는 않음 화만 늘었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요새 퀘스트 깨서 카드팩 까는 재미에 하는데

갑자기 이게 떴다

우와아아앙 *.*

그래서 카드팩에 때려박은 결과....

필수 전설이라는 이세라 ㅠㅠㅠㅠㅠㅠㅠㅠ 총 20장 깠는데 ㅠㅠㅠㅠㅠㅠ

다른 카드팩에선 영웅도 안 나오고 다 희귀만 떴는데

너 하나면 됐어 나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다아

벌써 2016년이 다 지나갔다 &.&

1학기는 정신없었고 2학기는 너무 바쁘고 힘들었지만 이것도 끝이라니 @_ㅠ

연말까지 성적 때문에 스트레스 받다가 인천 오고 사람들 많이 만나면서 힐링중!

12월이 다 지나서야 11월 시즌 보상을 받았다

12월에 배치만 봤어도 황금무기 살 수 있었는데 기말고사 때문에 8ㅅ8

판도라 봤당 :3

마스터가 강동원이라면 판도라는 김남길 ㅋㅁㅋ

이런 류의 영화 보면 너무 울어서 잘 안 보려고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도 펑펑 울었다...... 너무 슬포.........

스시는 항상 옳다

쿄쿄

자취할 때 매일 라면이랑 편의점 도시락만 먹다가

인천 오고나서 먹을 복 터지는듯 ㅎㅎ 행복하당

요새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기분이 좋다

행복한 연말 <3 2017년에는 제바알 내 목표 이뤘으면 좋겠다

브라질에서 별 사고 없이 교환학생 마치고 돌아오고,

와서 셀피도 보고 TPP도 패스하고 말하기대회 학술제 전부 끝내고

이번 학기 망한 학점 열심히 복구하고ㅠㅠㅠㅠㅠㅠ 교수님ㅠㅠㅠ

1학기는 놀고 2학기는 바쁘게 살 거당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오늘 진짜 바쁘고 정신없는 하루였다 8ㅅ8

일어나서 씻고 일단 PC방으로 출발!

브라질 항공권 E-ticket

중국 항공권 E-ticket

중국 비자 신청서

중국 비자용 친구 초대장

열심히 출력했다 알바 언니가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당 ♬

이 와중에 부동산 사장님이랑 전화해서 보증금 문제도 여쭤보구

유학 잘 다녀오라고 해주셨당 >_< So sweet..!

그러고 병원에 갔더니 하필이면 점심시간......

그래서 네일샵 갔더니 오늘 예약 풀......

@_ㅠ

일단은 우체국에 가서 동기놈한테 편지를 보냈다

집 들어오기 전에 액정 필름도 새로 갈고!

그러고 집에서 쉬다가 병원 갔더니 대기 시간 2시간 30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얌전히 기다리다가 진료 받으러 들어갔더니

별 거 아닌 줄 알았더니 수술대에 누우랜다

악 의사쌤 아파여 하면서 나도 모르게 소리가 절로 나오니까

ㅋㅋㅋㅋㅋㅋ 원래 더 해야 되는데 더 하면 나 죽을 것 같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멈춰주셨다 감사합니당 ㅠ_ㅠ

집에 와서 중국 비자 신청서를 작성했다

세 장 정도 되는데 앗싸리 작성하고

이거랑 갖가지 서류 첨부해서 내일 우체국 가서 등기로 보내면 된당

ㄴㅓ무 귀찮고 비싸...............

내일 할 일은

중국 비자 서류 우편으로 보내기

네일 예약해서 네일 받기

지우랑 샐러드 치킨 뜯기

오늘 하루는 너무 바빴다 휴ㅅ휴

강독 시험을 마지막으로 2학년이 끝났다

시험 보고 나갈 때 교수님들이 입모양으로 브라질 잘 다녀 오라고

방학 잘 보내라고 해 주셔서 덕분에 기분 좋게 종강한 것 같당

그래도 괜히 시원섭섭했음 @_ㅠ

집에 와서 세희언니를 위해 집 대청소를 했다

키보드랑 마우스 패드랑 등등 전부 노트북 가방으로 슝

노트들 프린트들도 필요한 것 빼고 전부 버렸다 빠이빠이

일회용품들은 세희언니 쓰라고 놓고 가야지 ㅎㅁㅎ

내 보물들도 전부 지퍼백에 담아서 서랍에 넣어놨다

서랍에 있는 물건들 다 꺼내서 서랍 닦고 물건들은 전부 지퍼백 속으로!

신발들도 전부 봉투에 담아서 신발장에 넣었다 뿌듯 뿌듯

이따 냉장고도 치워야 하는데 냉장고에 든 거라곤 마스크팩밖에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자취하면 요리해 먹을 줄 알았지 T_T...

내일 엄마랑 짐 뺄 때 엄마 덜 힘들라고 딸내미가 오늘 고생 쫌 했당 ㅎㅎ

강독 프린트들도 전부 안녕 내년에 다시 만나지 말자 제발 8ㅅ8

이번 학기 공부 저어어엉말 하기 싫었는데

누구 덕분에 힘내서 했다 <33

이 방에서 자는 마지막 밤이라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이상하다

여름부터 겨울까지 반 년 동안 정 진짜 많이 들은 방인데 @_ㅠ

칫솔 버리면서 느낀 기분인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었더라 힝

혼자 살면 절대 사람 안 들일거라고 다짐하면서 들어갔는뎅

막상 혼자 있으면 외롭고 심심하고 ㅠㅠㅠㅠ 요새는 잠도 안 온다

휴ㅅ휴

내 방아 잘 있으렴 좋은 주인 만나 T_T

아침부터 추워서 정신 놓고 고데기 하다가

이불 태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이불인데 고데기 모양으로 그을렸다

8ㅅ8...

초급 시청각 쪽지시험도 보고

태현 오빠랑 처음으로 밥 먹었다 ㅎㅅㅎ...

저번에 문자로 왔던 선착순 300명 설문조사가 당첨됐다고

USB 받으러 오래서 백년관으로 갔다아

원래 쓰던 USB가 학교 컴퓨터에 잘못 꽂았다가 바이러스 옮아서

못 쓰고 클라우드로 쓰고 있었는데 겟챠

비록 8GB지만 브라질 가서 알차게 써야징

시험기간에는 시간이 정말 배려없이 간다

내일까지는 괜찮지만 목요일은 두렵다 @_ㅠ

잘하자 파이팅

오늘도 수업이 하나 휴강이 되었다 교수님 많이 아프신가 @_ㅠ

그래서 통계학 끝나고 지유언니 만나서 밥먹고 공부하러 내려갔당

이상하게 썸에만 가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 8ㅅ8......

그래서 지유언니랑 오늘도 커반으로 Vamo!

오는 내내 케이크 먹고 싶다고 노래하던 언니가 결국 티라미수를 시켰당

복숭아 스무디 시켰는데 백도일 줄 알았는데 황도였다 에잉 9ㅅ9 

오늘도 매직핸드 언니는 포크도 떨구고 내 스무디도 엎었다 ㅎㅎ...... 부들부들......

공부하는데 오늘따라 집중이 안 되길래 지유 언니 공부하는 거 괴롭히다가

결국 먼저 짐 싸서 집으로....................... &.&..........

저녁에 교양 수업 같이 들으시는 분이 공부 같이 하자구 해가지구

공학관 빈강의실에 계시다길래 공부하러 올라갔다 ㅎㅎ

공학관 강의실 첫경험! 공학관은 왠지 추운 느낌이다

누가 공부 열씨미 하라고 해가지구 진짜진짜 열심히 했당♡

집 오니까 열두 시 정도 되길래 피곤해서 바로 기절 (쥬금)

오랜만에 미네르바 갔는데 저번 수업 때 교수님이

누리 학생은 지각이 잦네... 라고 말하셨다는 걸 들었다

교수님 저는 지각이 아니라 결석인걸여 9ㅅ9...

하스스톤 하다가 지유언니 만나서 밥먹꾸

영찌 생일이라 케이크도 사고 과제하러 커반으로 꼬!

자바칩 프라페 &.&

지유언니는 생강차인지 뭐신지 이상한 거 마셨당

강독 과제 다 하고 지유언니 과제하는 거 구경하다가

영찌랑 햄찌랑 회화 끝나고 내려와서 밥 먹으러 피자스쿨로 갔당 

나는 더더피자가 좋은데 개미들은 더더 시러한다 @_ㅠ

나폴리 피자 햄찌가 먹자마자 맛없다고 돌직구 날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찌 전 룸메가 배라 기프티콘 줘서 아스크림도 먹고

내 방 와서 케이크 전달식도 마치고 다들 빠이빠이 해산했다

정말 하루종일 먹은 것밖에 없넹

휴우

어쩌다 보니까 일기 순서가 뒤죽박죽이 됐다 =_=

이번 학기 시험기간에 의자에 엉덩이 못 붙이고

줄기차게 돌아다녔는데 학점 받고 후회하겠지 &.&...

형 봤다 *.*

사실 형이 내 취향 영화였는데 보면 울어서 화장 번질까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씽 보려구 했는데 예고편 보니까 도저히 못 보겠어서

그냥 형 보기로 @_ㅠ...

그래도 진짜 재밌었다 디오 연기 진짜 짱

너무 잘생겼는데 얼굴 보니까 자꾸 누가 생각나서...... 부들부들....

아니나 다를까 영화 막바지 되니까 너무 슬퍼서

처음에는 화장 때문에 최대한 참으면서 조심조심 울었는데

나중에는 그런 거 없이 그냥 오열한듯 8ㅅ8...... 너무 슬퍼......

친구한테 울었다니까 형제 있는 사람들은 공감 못 한다고

그건 너가 외동이라 그런 거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동 바사삭 ㅠ

다음에 또 보고 싶다아 @.@...

자다 깨서 알람 끄고 다시 자는 바람에 미네르바 못갔다

@_ㅠ..... 재수강인데 이러다가 F 받을듯

종일 하스스톤 하다가 수업 끝나고 지유언니 만나서

밥먹으러 Vamo!

학교 앞 산채가로 꼬!

사진 찍기 전에 배고파서 미쳐가지고 조기 난도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만에 먹는 제대로 된 밥인지 8ㅅ8...

밥 다 먹고 미니스탑에 새로 생긴 벨기에 초코 먹으러!

예전에 있던 초코보다 훨씬 진하고 맛있다

체리 망고 밤을 지나 초코가 다시 돌아오길 얼마나 기다렸는지 9ㅅ9

콘이 초코 색이라서 기대했는데 콘은 그냥 같은 맛이었다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원영언니 방으로 &.&

언니 방은 언제 와도 포근하고 사람 냄새 나는 방이다

언니 방만 가면 너무 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