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조각

사실 오늘이 시즌 종료인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방금 전에 보상이 떴다

롤은 거의 1년마다 한 시즌씩 천천히 가는데

오버워치랑 하스스톤은 아주그냥 한달마다 시즌이 바뀐다

오버워치도 이제 곧 3시즌 시작 *.*&

느낌이 거의 브론즈5 같지만

처음 받은 등급이라 좋았다................

거지같은 덱 들고 등급전만 열심히 돌린 보람이 있는듯 ㅎㅎ

두근

사실 아직도 뭐가 좋은 카드고 뭐고 잘 모르겠다 ^^ㅎ... 

현질 오천원밖에 안 했는데 좋은 카드가 어디있겠어 ㅎㅎ (오열)

첫 전설도 성기사에서 뜨더니 여기서도 성기사가 뜨는 건

성기사 하라는 운명인가 ㅡㅡ 별로 재미 없던데 ㅡㅡ

넹 감사합니다 &.&

수능 끝난 (구) 과대 만나러 강남으로 수업 끝나자마자 달려갔다

원래는 수능 끝난 도망간 동기 둘도 같이 보는 건데 어쩌다가 둘만 보게 됐다

아무튼 흑석에서 오는 주제에 내가 먼저 도착했는데

내가 멍청하게 신분당선 출구에 있어서 친구가 또 기다리고 @_ㅠ

만나서 일단 영화 예매하러 메가박스로!

메가박스랑 CGV는 강남역 11 번 출구에서 나와서 쭉 걸어가면 있습니다

수험표 할인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받고 ㅋㅋㅋㅋㅋㅋ

영화 시작까지 한 시간 반 정도 남아서 밥 먹고 다시 메가박스로 컴백

신비한 동물사전 정말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ㅠㅠ

그 뭐더라 클라우드 콤보라고 13000 원에 버터 오징어랑 팝콘 M 클라우드 두 캔 주는 게 있었는데

그거 사서 클라우드는 동기 주고 먹는 건 내가 다 처먹고 ㅋ 휴

주인공이 어디서 많이 봤나 했더니 대니쉬 걸 나왔던 배우였어........

쿠키 영상은 없었고 기대치에는 못 미쳤지만 결말이 정말 마음에 들었던 영화

나는 왜 노마지인 것인가 8ㅅ8

영화 다 보고 친구 꼬셔서 학교로 컴백 ㅋ 후배 두 명 불러서 내 방에서 술 파티 하다가

당구 치고 싶다고 졸라서 치러 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치자고 했는데 겨우 꼴등 면했다 휴 돈 내기는 이겨야 제맛 ^^

다음에는 원래 예정대로 넷이 봤으면 9ㅅ9

중간고사 시즌 부터 시작했던 학술제가 오늘 발표로 드디어 끝났다

논문은 진작에 제출했지만 발표가 남아있어서 아직 끝난 게 끝난 마음이 아니었는데

오늘 발표까지 끝 @,~

교수님은 이 ppt 폰트가 오버워치 폰트인 것을 아실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피 2차전이라 부담 없이 끝냈는데

진짜 어떤 교수님 때문에 나랑 동기 둘 다 부들부들

그래도 다른 교수님이 편을 들어줘서 너무 감사했다 휴 8ㅅ8

이번에 같이 한 동기가 너무 좋아서 다음에도 같이 하기로 약속했다

보통 이런 거 동기끼리 하면 싸운다는데 전혀 트러블 없이 서로 의견 수용할 거 수용하면서

사이좋게 고생하면서 별 탈 없이 완료해서 다음에도 함께......!

사실 MCN 주제 내가 정했는데 주제 가지고 털려서 동기한테 좀 미안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에는 사회 문제 하자 미안해 @_ㅠ

하스스톤을 시작했다

사실 작년에 김이브 방송에서 하스스톤 하다가 밤을 새웠다는 얘기를 듣고

그렇게 재밌나 싶어서 보니까 별로 재미없어 보이길래 안 했는데

오버워치 동영상을 보면 자꾸 하스스톤이 보이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시작했다

그 여관 주인 팩인가 5000원 짜리 팩도 결제했다

최소 8만원은 긁어야 정상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는데

아무래도 조만간 돈 왕창 쓸 것 같다

&.&

강의 중에 군대 간 동기가 과방이라는 연락이 왔다

내 손편지 읽씹한 빡빢이 새끼지만 공강 때 잠깐 과방에서 놀아줬다 ㅋ

78 수업 끝나고 세희 언니랑 통계학 공부하러 썸으로 Vamo!

세희 언니가 사 준 보틀이 예쁜 카페라떼 *.*

양심상 아메리카노 마신다니까 언니가 카운터로 끌고 갔다

항상 언니한테 받기만 하는 기분이다 @_ㅠ

크리스마스라고 썸에 생긴 크리스마스 트리 메시지도 적어서 걸 수 있는 듯

시험 기간이 다가오는 것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건

바로 썸에 자리가 없어진다는 것.......... 그래도 아직은 널널했다

저번에도 이번에도 언니가 먼저 통계학 SOS를 쳤지만

정작 만나면 언니가 나를 가르쳐 주다가 끝난다 이럴 때마다 두뇌 빈부격차 느껴짐 8ㅅ8

열심히 끝내고 언니랑 밥도 먹고 우리 집 와서 떠들다가

결국

언니는 기숙사를 올라가지 못했다,,,

이번 학기 들어서 언니랑 대화하는 게 내 힐링이 되고 있다 @_~

스터디룸에서 학술제 ppt 만드느라 열씨미 노트북 쓰다가 마우스랑 마우스패드 놓고 옴

+

신나게 학교 걸어댕기다가 주민등록증 흘림 (오늘 어떤 선배가 주워주심 <3)

그래서 결국 오늘 마우스 새로 샀다

전에 쓰던 무선 사려다가 오버워치를 위해 유선으로!

사실 유선이든 무선이든 내 에임은 쓰레기지만 ㅋ

마우스패드는 사고나서 포장도 안 뜯고

꽁꽁 싸매고 있던 롤 빌지워터 마우스패드 결국 깠다

근데 너무 예뻐 ㅁㅊ..............

2시즌 최고 점수 2503점으로 플래티넘 문턱을 겨우 넘었다

사실 지금은 2400점으로 다시 추락했지만 8ㅅ8

2시즌 플래티넘 보상은 800 경쟁전 포인트

황금무기는 3000 경쟁전 포인트

경쟁전 승리 시 1회당 10 경쟁전 포인트

언제 모으냐.........

경쟁전 1시즌 56점인가 58점으로 종료해서 받은 120 포인트 x 10

다 합하면 황금무기까지 1000 포인트 남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경쟁전 2시즌 보상 너무 짜다 T_T